‘하루야채 마스크팩’ 출시, 야쿠르트 아줌마 통해 구매 가능. 정제수 없이 과일과 야채 추출물 87% 사용

▲ 한국야쿠르트가 ‘하루야채 마스크팩’으로 화장품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한국야쿠르트가 ‘하루야채 마스크팩’으로 화장품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한국야쿠르트는 야채 주스 브랜드인 ‘하루야채’의 브랜드를 확장하고, 새로운 시장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23일 출시하는 ‘하루야채 마스크팩’은 야쿠르트 아줌마를 통해 구입할 수 있는 새로운 유통 경로를 선택했다. 타 화장품 브랜드 마스크팩과의 차별화를 위해 정제수를 사용하지 않고 과일과 야채 추출물을 87% 첨가했다.

마스크팩은 수분충전과 동안피부용 2종이다. ‘수분충전 마스크팩’은 수박, 오이, 사과 등의 추출물로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촉촉하고 맑은 피부로 가꿔준다. ‘동안피부 마스크팩’은 포도, 블랙체리, 자몽 등의 추출물로 피부에 생기를 부여하고 주름을 개선하는 기능성 제품이다.

원단은 100% 목화씨에서 추출한 고급 큐프라시트 원단을 사용했다. 속옷 원단으로 쓰일 만큼 미세하고 밀착력이 높아 에센스가 흐르지 않고 피부에 들뜸 없이 잘 달라붙는다.

한국야쿠르트는 마스크팩 출시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야쿠르트 아줌마와 고객들을 대상으로 체험활동과 샘플링을 전개, 고객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품에 반영했다. 또한 야쿠르트 아줌마를 통해 구매할 경우 5개 세트를 1만원에 판매한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이사는 “기존 하루야채 브랜드가 꾸준히 소비자의 사랑을 받아온 결과 마스크팩까지 브랜드를 확장했다“며 "보다 건강한 자연원물을 주성분으로 사용한 만큼 하루야채 마스크팩이 푸드메틱 선도제품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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