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제품 형태로 초보자 친화적, 그래픽 카드 별도 장착, 무게 700g

▲ 에이수스(ASUS)가 텔 카비레이크(Kaby lake)가 탑재된 고성능 미니 PC ‘ASUS Vivo Mini’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에이수스(ASUS)가 텔 카비레이크(Kaby lake)가 탑재된 고성능 미니 PC ‘ASUS Vivo Mini’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VM65N’ 및 ‘UN65U’ 2가지 모델로 7세대 미니 피씨 시장에 도전한다.

이번 7세대 시리즈는 윈도우 10과 무선 키보드·마우스가 모두 합쳐진 완제품이다. 또한 모든 부품을 에이수스 공식 서비스센터인 Royal club에서 3년 무상 서비스가 제공된다. PC 초보자들이 구매해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AS 서비스 편의성도 높인 것이다.

또한 내장 그래픽이 아닌 별도의 엔비디아 그래픽 칩셋(NVIDIA 930M)을 추가로 장착하여 그래픽 처리 성능을 향상 시켰다. 고성능이지만 무게는 손바닥에 올려놓을 수 있을 정도로 작고 가볍다고 브랜드 측은 전했다. 131 x 131 x 42(mm)의 크기와 700g에 불과한 무게(UN65U 베어본 기준)에 최신 I/O 포트가 내장되어있으며 1개의 2.5인치 스토리지를 추가로 장착할 수 있다.

미니 PC에 걸맞게 핸드백에 담을 수 있도록 본체에 어댑터를 내장하여 이동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RAID 지원으로 파일 전송 속도는 일반 SSD 대비 최대 3대 빠른 속도를 구현할 수 있다.

이 밖에도 HDMI 포트와 DP 단자를 이용한 듀얼 4K 모니터 구현 환경이 지원되며 프로젝터나 대형 스크린 LCD TV 등은 물론 외부 출력 장치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모델에 따라 USB3.1을 포함한 6개의 USB 포트, 카드 리더기, 전면 헤드폰과 마이크 단자, 후면 오디오 단자와 SPDIF 출력, 이더넷 포트와 802.11n Wi-Fi를 지원한다.

에이수스 Vivo Mini를 수입·공급하는 ㈜포트로얄글로비스 장양일 대표는 “에이수스 미니 PC 7세대 Vivo Mini 시리즈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한껏 고려한 제품이며 이번 제품 출시와 함께 앞으로 다양한 디자인과 구매 편의성을 감안하여 소비자가 구매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편의성 높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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