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HD보다 해상도가 4배 높은 QHD 화질...초당 30 프레임의 끊김 없는 영상 녹화

▲ 큐알온텍이 QHD(Quad HD)급 루카스 블랙박스 ‘LK-919 QAD’를 출시했다.(사진: 큐알온텍)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루카스 블랙박스에서 QHD급 신제품이 나왔다. 

블랙박스 전문 기업 큐알온텍(루카스 블랙박스)은 QHD(Quad HD)급 루카스 블랙박스 ‘LK-919 QAD’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온라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26일 루카스 블랙박스에 따르면,  LK-919 QAD는 온라인 주력 모델인 ‘LK-9190 AD’의 업그레이드 모델이다. 이번 신제품의 핵심은 카메라다. 일반 HD보다 해상도가 4배 높은 QHD 화질이 탑재됐다. 전방은 QHD(2560x1440p) 화질로 업그레이드 됐고 후방은 FHD(1920x1080p)이며 소니 엑스모(Exmor) 센서가 탑재됐다.  또한 초당 30 프레임의 끊김 없는 영상 녹화가 가능하며 와이드 LCD 화면을 통해 16:9 비율의 생생한 고화질 영상이 제공된다. 

이번 신작에는  과속 카메라, 차선 이탈, 전방 추돌 및 앞 차 출발 시 아이콘과 함께 신호음으로 알려주는 ADAS(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이 장착됐다. 또한 기존 터널 등 GPS 수신이 어려운 지역에서 서비스가 끊기는 현상도 개선됐다. 또 와이파이(WIFI)를 이용해 블랙박스의 영상을 스마트폰으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LK-919 QAD는 차량의 배터리 전원과의 연결 상태를 본체 LED 표시등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스위치를 끈 상태에서 상시 전원 케이블의 연결 상태에 따라 ACC만 연결되면 LED 램프가 빨간색으로, B+만 연결되면 파란색으로, 그리고 ACC와 B+가 모두 정상적으로 연결되면 보라색으로 켜진다. 

이밖에 이벤트 영상 듀얼 세이브(Dual Save) 기능, 역광 보정, 나이트비전, 포맷프리, 타임랩스 녹화, 21개 언어 지원, 배터리 방전 방지를 위한 저전압 차단 기능 등이 지원된다. 그러나 판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큐알온텍은 LK-919 QAD 출시를 기념해 메모리카드 용량 업그레이드와 GPS, 차량용 마그네틱 휴대폰 충전 케이블 등 푸짐한 증정 이벤트를 11번가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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