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동기 대비 매출 16.7%, 영업이익 18.2% 증가, 당기순이익 흑자전환..T커머스 매출, 64.9% 증가한 257억원 기록

▲ KTH가 올 2분기 매출 548억원, 영업이익 13억원, 당기순이익 1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사진:컨슈머와이드DB)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KTH가 올 2분기 매출 548억원, 영업이익 13억원, 당기순이익 1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7일 KTH가 밝힌 올 2분기 실적내용을 보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6.7%, 18.2% 성장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2억 늘어 흑자전환했다.  KTH는 T커머스 사업의 매출 확대 및 콘텐츠 판권 자산 효율성 증대에 따라 이익이 개선됐다고 이유를 분석했다. 

T커머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64.9% 증가해 257억원을 기록했다. T커머스 사업의 견고한 성장세는 상품 경쟁력 강화 및 TV App 등 T커머스 만의 차별화 서비스의 이용 증가로 K쇼핑 고객 유입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콘텐츠 유통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0% 감소한 121억원을 기록했다. 한국영화 유통 라인업 감소 영향으로 매출이 줄었다. 

ICT플랫폼 매출은 지난 1분기에 일부 지연되었던 프로젝트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한 170억원으로 집계됐다.

KTH는 2분기 실적이 감소한 콘텐츠 유통과 ICT플랫폼 사업에 대해 하반기 콘텐츠 유통 범위 확대 및 신규 사업 수주에 주력해 사업기반을 강화한다. 콘텐츠 유통사업은 웹콘텐츠, 애니메이션, 캐릭터 유통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콘텐츠 유통 범위를 해외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또 ICT플랫폼 사업은 그 동안 축적한 기술력 및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빅데이터, 커머스 플랫폼 구축 부문에서 신규 수주에 주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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