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협성건설 아파트 3900여세대에 홈IoT 플랫폼 구축 위한 사업협약 체결...내년부터 전국 협성건설 공급 아파트에 홈IoT플랫폼 구축담당

▲21일 LG유플러스는 부산지역 대표 향토건설사인 협성건설의 아파트 3900여세대에 홈IoT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컨슈머와이드-강진일기자] LG유플러스가 부산지역 아파트에 홈IoT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21일 LG유플러스는 부산지역 대표 향토건설사인 협성건설의 아파트 3900여세대에 홈IoT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유플러스는 다음달 부산광역시에 분양 예정인 협성건설의 아파트 389세대를 시작으로 협성건설이 전국적으로 공급하는 아파트 단지에 홈IoT 플랫폼을 구축하게 된다.

이번에 구축되는 홈IoT 플랫폼은 기존의 홈 네트워크와 LG유플러스의 홈IoT 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컨트롤 가능한 통합 시스템이다. 입주민들은 스마트폰 IoT앱 ‘IoT@home’으로  조명, 난방, 가스등 기존 빌트인 시스템과 개별 구매하는 LG전자, 삼성전자, 쿠쿠전자 등 IoT 생활 가전도 통합 제어할 수 있게 된다.

협성건설은 내년부터는 부산,경상지역 외에 서울에도 아파트를 공급키로 하면서 LG유플러스와 사업협약을 통해 ‘첨단 IoT아파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 IoT제휴담당 류창수 상무는 “아파트,오피스텔 분양시장에서 홈IoT 플랫폼 기반의 차별화된 주거환경이 장점으로 부각돼 인기를 얻어왔다”며 “이번 협약으로 협성건설이 서울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에서도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성건설 김병후 상무는 “LG유플러스와의 제휴를 통해 부산 경상지역 주민들에 IoT 편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제고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 전국단위 대형건설사들에 뒤지지 않는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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