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마감인 금일, 홈페이지 신청인 대거 몰려 업무마비 겪기도 ... 25일까지 마감연장 해

▲ 경기도가 '일하는 청년통장' 신청 마감을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로 연장한다. (사진:경기도 청년통장 홈페이지)

[컨슈머와이드-주은혜기자] 경기도가 '일하는 청년통장' 신청 마감을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로 연장한다. 

당초 경기도의 '일하는 청년통장' 의 마감은 금일 오후 6시까지였으나 청년통장 신청자가 신청 홈페이지에 3만명 이상 폭주하면서 업무마비가 됐다. 

경기도 측은 "신청 기간이 연장됐으니 서두르말고 주말을 이용해 여유 있게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경기도형 청년 지원정책인 '일하는 청년통장'은 경기도 거주 저소득 일하는 청년이 매달 10만원을 저축하면 3년 후 경기도 예산과 민간기부금, 이자 등을 합해 약 1000만원을 받을 수 있는 목돈마련저축이다.  일하는 청년의 근로의지와 취업의지 고취,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자는 공고일 현재(지난8월 29일) 경기도내 거주 만 18~34세 이하 (1982년 8월30일~1999년 8월29일 출생) 일하는 청년으로 이 중 1인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100%인 월 165만원 이하, 4인 가구는 446만7380원 이하면 신청가능하다. 중위소득이란 소득과 재산을 일정한 비율로 환산한 금액을 말한다.  

경기도는 지난 11일부터 청년통장 4차 사업 참여자 4000명 모집을 시작했으며 오는11월 14일 최종 대상자를 확정한다

관련문의는 거주지 주민센터나 경기도 콜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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