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업무협약 체결...인생 전환기 맞은 50+세대들을 위한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 공동 진행

▲서울시 50플러스재단이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생의 전환기를 맞은 50대 이상의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사진은 따뜻한 말 한마디’ 콘퍼런스 행사와 ‘마음 봄’ 워크숍 활동 (사진:서울시)

[컨슈머와이드-주은혜기자]서울시 50플러스재단이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생의 전환기를 맞은 50대 이상의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15일 서울시 50플러스재단은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맺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50대 이상 세대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정신건강 예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정신건강문화조성을 위한 콘퍼런스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불안감 해소, 인식 개선 등을 통해 건강한 세대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정신 건강 캠페인 활동 등도 공동 추진한다.

서울시는 "이번 업무협약은 50대 이상 세대들이 건강한 몸과 긍정적인 마음으로 인생 후반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선 50플러스캠퍼스 수강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우울증 및 불안감 감소를 위한 교육 및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정신건강 인식개선 및 편견해소를 통해 건강한 정신문화 조성이 가능하도록 ‘따뜻한 말 한마디’ 정신건강콘퍼런스를  개최하며  지친 일상에 ‘쉼’을 더하는 문화공연 등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경희 대표는 “더 나은 삶을 만들기 위해 50+세대들 모두가 건강한 몸과 마음을 두루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50+세대는 물론 가족, 친구, 지인 모두가 함께 건강한 50+세대 문화를 만들고 풍성한 삶을 가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국내 최초 광역형 정신건강복지진센터로  지난 2005년 서울시가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중장기적 방향성 마련을 위해 ‘서울정신건강 2020’을 수립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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