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모든 기업들이 AI 관련된 비즈니스를 오픈 하고 AI와 관련된 모든 액티비티를 하고 있는 상황, 이형우 한국레노버 상무 "AI 배포하기 전 준비 단계에서 워크스테이션이 많이 사용될 것으로 기대"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이형우 한국레노버 상무가 씽크스테이션 P8 워크스테이션 관련 성능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컨슈머와이드 강진일 기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이형우 한국레노버 상무가 씽크스테이션 P8 워크스테이션 관련 성능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컨슈머와이드 강진일 기자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엔지니어와 건축가, 비주얼 아티스트, AI 모델 개발자 등 워크플로우가 복잡해지고 데이터 집약적인 작업을 해야 하는 직군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작업에 사용하는 '워크스테이션'의 성능과 신뢰도는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중요하다. 이러한 현재 상황에서 워크스테이션 시장의 향후 전망을 업계 관계자는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지난 26일 한국레노버 미디어 쇼케이스의 모습. 사진 왼쪽부터 이형우 한국레노버 상무, 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 김홍필 AMD코리아 이사 ⓒ 컨슈머와이드 강진일 기자
지난 26일 한국레노버 미디어 쇼케이스의 모습. 사진 왼쪽부터 이형우 한국레노버 상무, 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 김홍필 AMD코리아 이사 ⓒ 컨슈머와이드 강진일 기자

지난 26일 오전 한국레노버는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씽크스테이션 P8 데스크탑 워크스테이션(이하 P8)' 출시를 알리는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이형우 한국레노버 상무는 '워크스테이션 시장의 향후 전망'에 대해 밝혔다. 

그는 " 요즘 모든 기업들이 AI 관련된 비즈니스를 오픈 하고 AI와 관련된 모든 액티비티를 하고 있다. 오죽하면 AI의 약자가 '액션 아이템'이라고들 할까. 모든 기업마다 꼭 해야 하는 액션 아이템이 'AI'다"면서 "실은 이 AI라는 개념 자체가 최근에 나온 건 아니다. 벌써 1953년도에 이 AI라는 개념이 나왔다. 솔직히 지금까지는 이 AI의 개념을 구현시킬 수 있는 기술이 없었다. 근데 이제 CPU, GPU 그리고 이런 디바이스들이 발전하고, 그 다음에 머신러닝, 딥러닝이라는 개념들과 알고리즘이 발전하면서 AI가 구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AI의 발전 속도는 기존의 제조업 발전 속도를 능가하게 됐다. 작년에 AI와 관련된 무언가가 어느 기업에서 나왔다면 올해에 개인 유저가 그걸 쓸 수 있는 바로 상용화를 할 수 있는 그렇게 속도 빠른 트렌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 마찬가지로 AI도 예전에는 서버 데이터센터에서 구현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CPU, GPU의 발전에 따라서 워크스테이션에서도 AI의 구현을 잘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겼다.  또한 우리가 기업들이 AI와 관련된 서비스를 배포를 할 때 지금은 현재는 데이터센터에서 그런 서비스를 한다. 근데 기업들이 그 데이터센터에서 서비스하기 전에 무수히 많은 파일럿과 테스트를 해야 되지 않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들과 분석가들을 통해서 테스트를 할 때 데이터 센터를 이용하면  비용이라든지 공간적인 제약을 많이 받게 된다.  그래서 우리가 AI 배포하기 전에 이 준비 단계에서 워크스테이션이 많이 사용될 것으로 기대를 하면서 여기에 발 맞추어 저희레노버도 라인업을 하나하나씩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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